군위 맛집 "두향"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와도 가까운 거리며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군위는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핫플레이스
입니다. 그중 가장 깔끔하며 정갈하고 분위기 있는 군위 맛집 두향 을 지금부터 리뷰해보겠습니다.
군위 맛집 "두향" <메뉴판>
특이사항으로는 주류에 두향주라는 이 집만의 술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방문을 하였으며 청국장정식 3개와 두향주(소)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만한 퀄리티를 제공한다면 이 정도 가격은 적당하다 생각이 듭니다.
가게 분위기는 입구부터 굉장이 정갈하고 깔끔했으며 식기 또한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일회용 물티슈도 공교롭게 깔끔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네요 :)
저는 청국장을 월래 좋아해서 거부감이 없지만 청국장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떡갈비 정식을 추천드립니다.
4,000원 비싸지만 떡갈비는 호불호가 크지 않으니깐요.
주문을 하고 나서 가게를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창밖으로 바라보는 뷰 마다 마운틴 뷰여서 초록초록한 게 좋았습니다.
군위 맛집 "두향" 마당과 주차장에는 멋진 나무들이 조경되어 있었습니다.
산 위로 보이는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게 잘 찍혔네요 :)
맛집 두향 이 정도면 주차장 맛집 아닌가요??
가게 주변 배경이 어마어마합니다 :)
주차선이 있는 주차공간 외에도 마당이 매우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청국장이 이 집의 주력입니다.
특별한 돌솥밥도 이 집만의 매력입니다.
자 그럼 마당 구경을 다하고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두향주"
향도 괜찮았으며 달달한 청주 맛입니다.
음식과 한잔 하기 딱 좋은 그런 맛입니다.
군위 맛집 "두향"
꽁치 무 조림
군위 맛집 "두향"
청국장은 퍽퍽한 청국장이 아닌 부드러운 청국장입니다.
향은 청국장이지만 먹으면 된장찌개 같은 느낌입니다.
국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군위 맛집 "두향"
요즘 이런 색깔 밥 식당에서 보기 드문 거 아시나요??
두향에서만 볼 수 있는 강황 돌솥밥입니다.
색깔이 아주 이쁘게 베여있는 돌솥밥입니다.
강황이 들어갔으니 건강에도 더욱 좋을 것 같네요.
메인 메뉴로 자리 잡고 있는 오리구이도 청국장을 시키면 이렇게 같이 나옵니다.
여러 가지 반찬들도 어디 하나 뺄 것 없이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옵니다.
호박 조림과 멸치볶음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도 깔끔하게 입맛을 돋웠습니다.
군위 맛집 두향의 오리구이.
청국장을 시켜도 이렇게 오리구이가 나온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잘 구워진 오리고기 겨자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꿀맛.
다음엔 오리를 시켜서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비주얼 한번 보십시오.
겉이 아주 바삭한 게 눈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간도 적당히 아주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에 낫또가 아닌 청국장 콩이 올라가 있습니다.
낫또 못 먹는데 청국장콩은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
잡채도 막 떡이 져서 나오는 가게들이 많은데
군위 맛집 두향은 정말 방금 한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이 정도 반찬에 청국장 1,3000원이면 정말 괜찮은 거 아닌가요?
주변 풍경도 매우 좋으며 친절한 서비스 가게 이름처럼 정말 맛집 두향입니다.
명함도 한창 챙겨 나왔습니다.
군위 농가 맛집으로도 유명하며 이제 군위를 자랑할만한 맛집일 것 같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위에 깔끔하고 정갈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드라이브 겸 군위 맛집 두향을 추천합니다^^
이상 군위 맛집 "두향"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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