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제주도호텔 추천 베스트웨스턴 후기

by 톨킴 2020. 2. 18.
반응형


얼마전 코로나를 뚫고 다녀온 제주도의 숙소였던 제주 베스트 웨스턴 호텔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단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각 지역마다 많은 곳에 포진이 되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성비 호텔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를 기준으로 1박이 5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손쉽게 예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단 성수기때는 가격차이가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 1층은 항상 어디든 꽉 차있죠.

바로 지하2층으로 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층마다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오면 대부분은 렌트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차량등록을 할때 차번호를 입력을 해야 합니다.

차량번호 숫자 4자리는 꼭 알고 프론트에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모르고 가면 다시 주차장에 내려와서 확인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 숙박을 한다면 당연히 주차요금은 무료 입니다.

그게 아니면 30분당 1,000원



엘리베이터를 탓을때 제일먼저 눈에 띈 전광판 입니다.

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레스토랑

투숙객은 1인 15,000에 이용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더 맛있는 메뉴를 먹기 위해 조식은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약간 제주 베스트 웨스턴 호텔로비의 포토존 같은 스팟이였습니다.

제주를 상징하는 귤을 인테리어로 쓰며 제주의 알림표기로 유명한

저 나무봉..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되게 이 벽면 하나로 제주도에 와 있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한창 제주 감귤이 당도가 제일 높다고 하던데

2월에 여행을 가신다면 제주감귤 착즙 쥬스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당도가 기가 막히게 높아 달달합니다.



제주 베스트 웨스턴 호텔 로비 벽면에

느낌있는 네온사인

-GRAB A BEER-

"얼른 맥주 한잔 마셔" 라는 뜻이라 하네요

 


로비가 아주 시원시원 하게 넓었습니다.

프론트의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괜찬았습니다.



프론트 위에도 조식 펫말이 세워져 있었는데

체크인시 선결제를 하게되면 15,000원 에서 3,000원 할인하여

12,000원에 조식을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더 맛있는것을 먹기위해 조식은 패스..




로비가 엄청 커서 답답함이 하나도 없었고 의자 테이블도 넉넉하여

로비에서 잠시 쉬어도 아주 괜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베스트 웨스턴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네. 스타벅스 가 1층에 입점해 있습니다.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 안의 자리는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차있었으며 투숙객 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스타벅스 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스타벅스를 이용해볼만한 이유는 바로..



제주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다른지역에는 없는 오로지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메뉴

제주 까망 크림 프라프치노 그리고 제주 쑥떡 크림 프라프치노

이 외에도 몇가지의 음료들이 오직 제주 스타벅스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주 까망 크림 프라프치노를 주문했으며 돌 하르방을 연상케 하는

포스터를 보며 어떤맛일지 궁금했는데 보통 다른곳의 쿠키프라프치노 메뉴와 비슷했으며

좀더 고급진 쿠키프라프치노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격이 한잔에 7천원대를 해서.. 고급지다는 생각이 들고 싶었습니다.



프론트에서 카드키를 받고 14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복도가 정말 엄청 넓은 편이였습니다.

로비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큼직큼직 한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숙소 입성.

그런데 저에겐 아직 익숙치 않은 바닥이였습니다.

신발이나 실내화를 신고 다녀야 되는 카페트 바닥이라

다소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쓰다보니 또 하나도 안불편했습니다.

다른 블로그 리뷰를 보니까 장판으로 된 방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프론트에서 미리 말하면 원하는 방으로 배정해 줄것 같습니다.



검정색 가죽으로 된 실내화를 신고

입장하겠습니다.



제주 베스트 웨스턴 호텔 내부 모습입니다.

아주 깔끔한 모습이네요. 

하얀색 커튼과 암막커튼 까지 설치되 있어서 해가떠도 캄캄한 실내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이정도 내부 퀄리티면 이 가격대에 합격인것 같습니다.

방도 생각보다 넓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었으며 높은 고층에서 한 벽면이 창으로 되있어

제주 시티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닥이 따뜻해지는 시스템이 아닌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 냉난방기도

천장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한 10분만 틀어도 금방 실내 공기가 따뜻해 져서 좋왔습니다.

다만 공기가 약간 탁한 느낌이 들기도 하여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시키며

적절하게 이용을 했습니다.



티비도 아주 깔끔하게 벽걸이 형식으로 되어있었으며 침대와의

거리도 딱 좋왔습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창가 모습입니다.

비록 바로 보이는것이 아파트 뷰 이지만 호텔층수가 워낙 고층이다보니

답답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위해 소화전도 구석에 비치되어 있네요.




창가 맡은편으로는 테이블과 의자,서랍장,냉장고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정말 필요한 것만 딱 있는 실용적인 방입니다.



사실 숙소에서 아니 호텔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침대 입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가는 침대가 비위생 적이라면 그 침대에 누워서 자는것도

찝찝할 뿐더러 여행 내내 깨끗한 기분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 했는데..



자세히 보면 이불과 커버가 훼손 된 곳이 좀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새하얀 색이 아닌 좀 때탄 느낌도 없지않아 들었습니다..

세탁은 분명히 해서 새로 갈아놓은건 맞는데 오랜기간 침구와 이불을 써 온것

같았습니다.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도 저렴한 가격이기에 그러려니 해야지요..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회원제를 기반으로 기본혜택도 주어지며 등급별로 또 추가적인

혜택을 주는 회원카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당연한 거지만 실내에서 흡연은 절대적으로 안됩니다.

문열면 되지 하며 방에서 흡연하고 본인은 냄새가 안날꺼라 생각하지만

흡연을 하지않는 담배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바로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웨스턴 방마다의 와이파이가 비밀번호가 걸린체로 있었지만

방안에 IP타임 공유기로 또 한번 연결되 있어 비밀번호 없이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편의를 위해서 비밀번호 없는 공유기를 하나 더 설치해 둔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휴대폰 충전을 침대 바로옆 탁상에 콘센트가 위치되 있어

아주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방안에도 프론트와 바로 연결되는 인터폰이 있으나 복도에도 한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컵과,커피,녹차 그리고 로션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로션은 계속해서 누군가가 쓰고 있던상품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정말 급하게 필요하지 않는 이상은 안쓸것같습니다.




제주도 여서 삼다수가 준비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다른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깔끔해도 너무 깔끔한 냉장고 안 입니다.




서브 베게도 2개가 준비되 있었으며 입구쪽 바로 옆에 외투를 걸어둘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었습니다.



등 색깔도 따뜻한 색으로 눈부시지 않았으며 등이 매립된 위치도 불편한곳이 하나도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정말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호텔중에 가성비로 이만한 호텔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일 장점은 제주공항 근처 숙소를 찾으시는분께 아주 강추 드립니다.



자 다음은 화장실 입니다.

샤워부스가 설치되 있어서 깔끔하게 이용할수 있었고

세면대도 귀염터지는 사이즈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고 있었습니다.



세면대 물을 받을때 저 동그라미를 누르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특히 외국인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세면대 수도 뒤에 들었다 놨다 하는 식의 세면대를 쓰는 분들이 아직 많기에 관광의

메카인 제주도에는 저런 사소한 배려까지 하고 있는것 같네요.


따뜻한 물이 아주 콸콸 나와서 씻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아 그리고 올해 부터 시행됬다고 하는데 이제 숙박업체에서 일회용 칫솔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 하시고 개인 위생도구는 챙겨 가시는걸 추천 드리며 호텔을 나가면

바로 GS25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못챙겨 오신 분들은 바로 편의점에서

구매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수건은 큰수건 2장 작은수건 2장 총 4장으로 넉넉하게 배치되 있습니다.

양치할때 쓰는 물컵으로 보이는것은 사실상 인테리어 용이 아닐까 합니다..



제주도 호텔을 찾고 있으시거나 특히 제주공항근처에서 숙소를 찾고 계셨다면 위치상으로도

편리하고 호텔이라 치고 가성비가 뛰어난 제주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 묵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주는 관광지기 때문에 숙박 가격은 사실 들쑥날쑥 하지만 현재는 5만원 미만으로 형성되 있었으며 호텔스컴바인 이나 호텔스닷컴을 이용하면 숙박료가 비싼 시기에도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예약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1박 2일을 다녀온 저에게는 정말 괜찬은 제주도 호텔이였습니다. 이상 제주도 호텔 베스트 웨스턴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