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슈

한복 교복 이슈 화제의 원인 총정리

by 톨킴 2020. 5. 9.
반응형

한복 교복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교복이 한복스타일로 나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왜 갑자기 교복을 한복으로 만들어 내는 걸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교복이 구매를 할 때 너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10여 년 전에도 교복 한벌이 20만 원대가 넘었는데 지금은 브랜드 교복을 사려면 훨씬

더 비쌀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교복이 이렇게 비쌀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사진출처:교육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에서는 중, 고등학생들이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으로 인식을 가질수 있게 2020년 한복 교복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2019년 4월부터 이미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현재 한복 교복 시제품 디자인 최종 53종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한복 교복을 도입하고 싶은 중, 고등학교는 5월 18일 월요일부터 29일까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복 교복 지원대상 학교는 총 20개교로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10개교, 교복비 미지원 10개교를 선정해 교복비 지원 대상학교에는 한복 디자이너를

투입하여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하교 미대상 학교에는 3년간 한복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1인당 동, 하복 각 1벌씩 총 30만 원 한도로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교복이면 무조건 교복이 30만 원이 넘는 것인데.. 가격이 정말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출처:교육부

 

-왜 갑자기 한복 교복을 추진하는 걸까요?

 

문화체육부는 현재 여학생 교복이 몸이 딱 붙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고

비침이나 치마, 바지 등 편한 교복이 될 수 있도록 돼야 한다고 합니다.

교복 특성상 매일 입고 특히 여름에는 하루에 한 번은 세탁해야 하는 상황이라 내구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한복 교복 원단을 기능성 원단으로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한복 교복이 멋스러워 보이며 모델들이 잘 소화해 내고 있어서 그런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은 바지와 치마 중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한복 교복을 새롭게 출시하게 되면 결국 제일 큰 문제는 교복의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교복들을 물려 받을 수 있거나 여러 경로로 저렴히 구하거나 나눔을 통해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새롭게 바뀌게 되면 무조건 사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교복비 지원을 하는 학교는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결국 교복이 30만 원이 넘는다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기능성 원단이라고 하지만 분명 부담이 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저렴하게 만들 수는 없는 건지 의문입니다..

물론 교복을 입어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교복을 입지 않으면 매일 입던 옷을 입기도 그렇고 누구는 비싸고 좋은 옷을 입고 오고 여러모로 아침에 무슨 옷을

입을지부터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교복값이 워낙 비싸게 책정이 되다 보니 구매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위해 기존 교복보다 편하고 기능적이며 추가로 멋스럽기까지 한다면 최고의 교복이겠지만

부디 적당한 가격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대다수가 이 정도면 괜찮다는 반응을 보일만한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멋을 잘 살린 교복이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색감을 잘 살리고 흔히 말해 촌스럽지 않으며 멋스럽게 디자인 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 교복을 만드는 원단 회사가 많은 혜택을 볼 것 같네요.

교복 원단 관련주의 주가도 상승할 듯합니다.

 

 

 

서울 종로구 KCDF 갤러리에서 2020 한복 교복 보급 시범사업 상담 및 시제품 전시회도 8일 날 여렸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누구나 와 닿을 정도로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복 교복 자체를 싫어하고 안 바꿨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부디 긍정적인 선택이길 바라봅니다.

민사고에서는 한복 교복 스타일을 입는 학교도 이미 있다고 하는데 또 하나의 우리나라의 큰 변화가 생기는 거네요.

아직 학교를 못 가고 있는 상황인데 한복 교복을 입고 2학기를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상상이 잘 안 갑니다.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는 느낌인데 하루빨리 정상적인 마스크 없는 생활, 일상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