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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커피버베나 국우동 카페리뷰

by 톨킴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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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버베나 국우동 카페리뷰

커피버베나

 

대구 칠곡 국우동에 있는 처음 보는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은 '커피 버베나' 외관이 깔끔하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커피버베나

 

한때 카페가 편의점 마냥 줄줄이 오픈을 하는 시기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 열기도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국우동에 신상 카페가 들어선 듯합니다.

 

커피버베나

사장님의 취향과 인테리어 콘셉트가 확고하신 듯합니다.

우드, 베이지, 라탄의 조합으로 매장 안이 뒤덮여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을 취향 저격하는 콘셉트이네요.

 

 

커피버베나

 

창가 자리에는 귀여운 우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새하얀 커튼이 통유리창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주변 곳곳에는 공기정화 식물도 많이 배치돼 있어서

보기에도 좋으며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버베나

바닥은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따뜻해 보이는 나무 무늬 모양이 깔려 있었습니다.

우드와 화이트의 조합은 역시 진리인 것 같네요.

사장님의 감성적인 인테리어 센스가 많이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커피버베나

온통 우드와 라탄 심지어 거울도 ㅎㅎ

간의 방석도 엉덩이 편하게 준비돼 있으며 혹시라도 추울까 담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버베나

바 테이블 자리도 있었습니다.

직접 커피를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재밌는 자리입니다.

원두가 기계에 갈릴 때는 살짝 귀가 먹먹해질 수도 있습니다.

 

커피버베나

 

바 테이블 옆에도 공기정화 식물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네요 :)

커피 버베나의 공기는 항상 맑을 것 같습니다.ㅎㅎ

 

 

커피버베나

커피 버베나의 메뉴 가격입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에 측정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여기는 직접 바닐라 시럽을 만들어서 라떼를 제조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카페는 바닐라 시럽을 시제품을 쓰기 마련인데요~ 커피 버베나 만의 바닐라 라떼

는 아마 이 집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합니다.

 

커피버베나

요즘 간편하고 편리한 그리고 사업주 에게도 수수료가 없어 좋은 카카오페이도 가맹이 되어 있습니다.

1 카톡 1 카카오페이 써보시면 편리합니다

혜택도 좋아요.

 

커피버베나

커비 버베나의 디저트입니다.

원목 쇼케이스 안에 미니미한 디저트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며

맛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디저트 라인은 유동적으로 변경이 되는 듯합니다.

 

커피버베나

 

디저트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손님 쫌 바글거린다 하는 카페 가보면 콩만 한 케이크 가격은 대부분 커피값보다 비싼 5,000원을

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디저트 하나 드시면 7천 원대에 즐길 수 있네요.

 

 

커피버베나

탁상에 놓인 물병마저 취향저격입니다.

센스 있는 무드등으로 분위기를 내고 하얀색 식탁보와 호텔 물컵.

물 마실 때도 깨끗해 보여서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라스틱 물병을 쓰는 카페도 있는데 안에 제대로 씻지 않은 탓인지 물때가 있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 정도의 깔끔함이면 저 물병은 뜨거운 물에 소독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커피버베나

냅킨은 센스 있게 조약돌로 고정해 두었네요 :)

 

 

커피버베나

각자 다른 커피를 시켜봤어요.

비주얼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딱 봐도 시그니처 디저트 비주얼이 하나 보입니다.

 

 

커피버베나

 커피 버베나의 시그니처 디저트라 할 수 있는크림 브륄레입니다.

윗부분은 설탕을 얇게 펴 토치로 녹이며 구워서 바삭한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반면 안쪽은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서 두 가지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맛도 훌륭했습니다. ^^

 

 

 

커피버베나

커피와 크림 브륄레의 조합은 진리였습니다.

대구 칠곡에 괜찮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국우동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 버베나를 추천합니다.

디저트도 꼭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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